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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

당신의 마음속을 질주한다, 사라 최

By. ROLLINGSTON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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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and interview by Jon Wong 





롤링스톤 코리아는 화창한 봄날,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드리프트 계의 요정이자 방송인, 모델인 사라 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개조된 트랙 자동차를 타고 드리프트 주행을 하는 것에서부터 자동차 튜닝 계에서 모델로 활동하며 세상에 이름을 알리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해온 사라 최. 그는 새로운 T 시리즈인 ‘POWER OVER IT’의 호스트이자 드라이버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는 오랜 친구인 최수희와 함께 새로운 팬들과 국가,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세대 앞에서 드리프트 주행과 자동차 튜닝을 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수희는 친구인 사라 최에 관해 이야기하며 “저희는 중학생 때 한인 교회에서 만났어요. 사라는 누가 봐도 ‘트리플 전갈자리(triple scorpio)’예요. 사라는 본인만의 카리스마와 매력을 잘 살려서 자동차에 대한 오랜 열정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정말 대단하죠. 제 친구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성공하는 것을 보니 기분이 참 좋아요. 사라는 정말 진정성 있고, 진실된 사람이에요. 그래서 본인의 삶과 열정을 보여주는 일을 제게 맡겼다는 사실을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해요. 저는 사라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사라도 저를 신뢰하고 있어요. 그래서 사라와 함께 일하는 건 사실 너무 쉽고 재미있어요.”라고 전했다.


2021년으로 접어든 현재, 사라 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그의 다음 시즌과 재능을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다음은 그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어디서 나고 자라셨나요?


저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어났고, 거기서 21년 동안 살았어요.


하와이에서의 한국 문화는 어땠나요?


하와이에는 한인이 정말 많이 살아요. 전반적으로 아시아인이 많이 거주해요. 섬이 작기 때문에 사실상 한인들은 서로 다 알고 지냈어요. 하와이에는 한인 식당과 한인 교회가 엄청 많아요. 제 부모님과 제 친구들의 부모님은 모두 한국에서 하와이로 이민을 오셨어요. 그리고 저희는 하와이에서 태어났죠. 그래서 저희 세대 한인들이 어렸을 때부터 한국 문화를 경험하면서 자라진 않았어요.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서 한인 학교와 교회를 다녀야 했어요.


언제 자동차를 처음 타셨나요? 그리고 언제부터 드리프트 드라이빙을 시작하셨나요?


저는 10대 초반 때부터 일찍이 독립했어요. 그때 만난 친구들이 저를 한동안 보살펴줬죠. 그 친구들은 자동차 마니아였는데, 저는 같이 “카 크루즈(car cruise)”를 다녔어요. 이때 튜닝된 자동차가 200대도 넘게 모일 때도 있었어요. 하와이 내에서 미리 정한 루트를 타고 돌아다니거나, 자유롭게 드라이브를 하거나 레이싱을 했었죠. 정말 재밌었어요!! 주말마다 이렇게 드라이브를 하러 다니고, 때로는 주중에도 카 크루즈를 하러 다녔어요. 그러다가 저는 한 자동차 튜닝 숍에서 안내 직원으로 일을 하기 시작했어요. 일하면서 제 첫 자동차인 1999 혼다 시빅(EK 쿠페)을 샀죠. 안타깝게도 하와이에 드리프트 트랙이 없었어요. 몇 년 뒤, 저는 오사카에서(LA에서 살기 전) 몇 개월 정도 살 게 됐어요. 그때 처음으로 드리프트 주행을 해봤고, 그때부터 드리프트에 완전히 매료되어버렸죠.






 


정신건강과 관련된 경험에 대해 하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다른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을 것 같은 중요한 조언은 무엇인가요?


저는 정신적으로 힘든 나날을 보냈고, 지금도 힘들 때가 있어요. 이렇게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 분들께 드리고 싶은 조언은 상담사인 것처럼 행동하지 말고(물론 공인된 상담사라면 예외지만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옆에 있어 주고, 따뜻한 말을 해주고, 그분이 느끼는 감정에 공감해주라는 거예요. 그리고 사람마다 우울증이 각각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상대방을 비교하려고 하지 마세요. 정신 질환과의 싸움을 이어가시는 분들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거예요. 무언가를 할 에너지를 찾는 것조차도 힘들다는 거 잘 알아요. 정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하지만 나아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변화를 시도하는 거예요. 약도 복용하고, 좋은 상담사를 만나고, 운동도 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바쁘게 지내세요. 제발 포기하지 마세요. 우리 같이 헤쳐나가요. 여러분이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세요.


미래에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그리고 몇 년 뒤의 본인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지시나요?


제 인생은 항상 바뀌어왔어요. 그래서 몇 년 뒤에 제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안 가요. 하지만 저는 항상 현재에 집중하고, 노력하고, 저 스스로에 집중해요.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받아들이고 적응해야죠.


팬들과 독자분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지금까지 저를 지원해주시고 제 여정을 지켜봐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여러분도 본인이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계시길, 그리고 행복하시길 바라요!!!








PHOTOGRAPH BY CASIE WENDEL, TIFFANIE MARIE

 

Racing into Your Hearts, Sara Choi



Written and interview by Jon Wong 





We caught up with driving sensation, TV personality and model Sara Choi this spring in Los Angeles, California. From drifting modified track cars to being known worldwide as a model in the tuner world, Sara is embarking on a new journey as host and driver in the new series POWER OVER IT. Partnered with longtime friend and Soohee Choi, both are about to introduce the drifting and tuning scene to new fans, new countries and a whole new generation. 


"Sara and I met at a Korean church back when we were in middle school. She’s a triple scorpio through and through, and working with her to combine her natural charisma and charm in combination with her life long passion for cars has been incredible. I love seeing my friends flourish by doing what they love, and Sara has always been a truly authentic and genuine person, so I feel so honored that she put her trust in me to portray her life and her passion. I really understand her and she trusts me with that, so working together has been very natural and a ton of fun" says Soohee. 


As this year goes on we will be introducing more of Sara to readers and hopefully one day we'll see new seasons of her show and talents brought to Korea. Let's get started with her interview. 





Where were you born and where did you grow up on the islands?


I was born in Honolulu, Hawaii and lived there for 21 years. 


How was the Korean culture there?


There are a lot of Koreans in Hawaii, a lot of Asians in general. It’s a small island so all the Koreans basically knew each other. We have so much Korean restaurants and churches. A lot of my friends parents including mine were immigrants from Korea who had us in Hawaii so my generation weren’t really Korean cultured. I had to go to Korean school at church to learn Korean. 


What was your first introduction to the car scene and when did you take up driving on the track?


I left home early in my early teens and met a bunch of car kids who took care of me for a bit. We would go on “car cruises” which consisted of sometimes more than 200 modified cars getting together and taking a specific route around the island to just cruise or race on the freeway. It was so much fun!! We would do this every weekend and sometimes on the weekdays. Then I met my old boss and started working at a tuner shop as a receptionist and got my first car which was a 1999 Honda Civic (EK Coupe). We sadly did not have a track in Hawaii. Few years later I moved to Osaka (before LA) for a few months and had my first drifting experience at the track. I fell in love with drifting since then. 


Tell about your experiences with mental health and what you’d like people to know that you feel is very important. 


I have experienced mental illness and still going through it till this day. I think it’s important for people who want to help others with mental illness to know not to act like a therapist with them (unless you’re certified as one) and just sit with them, be by their side, say loving nice things, and validate their feelings. Everyone’s depression feels different for everyone so do not try to relate with them. For those who are fighting mental illness, I know it might be hard to even find the energy to do anything but take your sweet SWEET time but know that the only way things will get better is if you start trying to make the changes. Take your meds, find the right therapist, start working out, do things that you love, and try to keep yourself busy. Please don’t give up. Let’s fight this together. You’re not alone. 


Things you’d like to see happen and where you see yourself in few years. 


Life always changes for me so I don’t know where I see myself in a few years. But I always only concentrate on the present and just work hard on working on myself. Whatever happens, happens. 


Message to your fans and readers:


Thank you to those who’s been supporting and watching my journey till this day. I hope you guys are all doing what you love as well and stay happy!!!




 

PHOTOGRAPH BY CASIE WENDEL, TIFFANIE MARIE